지 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 가
1. 개요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장면. 2013년 4월 1일 방영된 120화에서 등장했다.
2. 상세
원작에서는 박도준(박동빈)이 한윤진(박시은)을 통해 주예나가 최선정(김보경)의 딸이란 것을 알자 충격을 받는 심각한 장면이긴 한데, 이 장면에서 도준이 '''눈알이 튀어나올 것 처럼 눈을 크게 뜨며 입에서 주스를 흘리는 모습''' 때문에 개그가 되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원래 대본에는 없었다고 한다. 즉, 박동빈의 애드리브였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주스를 흘렸을 때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박도준: 아니, 그나저나 선정이는 왜 도망간 거요? 그리고 '''지 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데리고) 가?!''' 쯧... (말 끝나자 주스를 마신다)
한윤진: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박도준: (충격을 받고 주스를 흘린다.) 아니...
이 장면에서 주스 쏟을 때의 표정 및 효과음이 웃긴데다가, 도준역의 배우가 한 막장드라마다운 과장된 연기가 시너지를 얻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Kotaku를 통해 해외로 전파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싱크로율 높은 패러디까지 만들어지는데, 대화 신 아무거나 집어넣다가 막판에 주스 쏟는 장면을 음료수나 커피 쏟는 장면으로 대체하면 끝. 그리고 이 장면을 만든 제작진은 2014년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김치싸대기라는 또 하나의 컬트 레전드도 만들었다.
2015년 이 드라마를 연출한 김흥동PD와 배우 박동빈은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박동빈 배우 문서에서 설명하듯 드라마 티저로 뭔가를 흘리는 것이 일상이 됐다.
2017년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를 말한 주인공 박시은 역시 또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 패러디를 했다. 주스를 흘리는 상대 배우는 신이이다.
3. 패러디 모음
- GJ부[1]
- 역전재판 시리즈 #
- 리믹스 버전[2]
-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
- 젠틀맨 리믹스
- 다크 나이트(영화)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버전 [3]
- 신데마스 버전
- 도깨비[4]
- 모두 다 김치 티저예고
- 위대한 조강지처 티저예고
- Orphan Children
- IPTV CM 돈안드는 토익공부 EBS 토목달
- 프로듀스 48 당시 최예나 버전(2분 36초부터)[5]
- 애니메이션 버전
- 피키캐스트 광고
- Avoid N Survive에서도 패러디했다.
- 입에서 주스 흘리는 장면이 너의 이름은에서 나오는 술만드는 장면과 합성되기도 한다. #
- 지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 가? 예나, 프리드리히 비트 딸이에요.
- 포브스 선정... 이 딸이예요
- 격기3반 #